2016년 매출 200억 원 달성 목표

 
2015년 7월 1차 약제 전환 후 하반기 매출 2014년 약 43억 원에서 2015년 약 52억 원으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거담제 ‘엘도스’의 우수한 거담효과를 인정받아 2015년 매출이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엘도스는 점액조절 효과가 뛰어나고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여 주는 제품으로, 항생제와 병용 시 상승작용, 기관지 섬모운동 촉진, 기관지 항염 효과로 객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개선시키는 점에서 2015년 7월 1차 약제로 급여 기준이 확대된 바 있다.

급여 확대로 치료 전력이 없는 감기, 급성 기관지염, 급성 인두염, 급성 편도염 등의 급∙만성 호흡기 질환 환자에도 처방이 늘면서 매출이 꾸준히 상승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의 자료에 따르면 엘도스의 매출액은 2014년 약 93억 원에서 2015년 약 101억 원으로 약 8% 증가했고, 1차 약제로 급여기준이 확대된 7월 이후의 매출은 2014년 약 43억 원 대비 2015년 약 52억 원으로 20% 가량 증가했다.

또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문헌재평가 결과 일부 거담제의 허가사항이 변경되면서 급∙만성 호흡기질환에서의 점액용해 및 거담 효과가 있는 엘도스가 대체 처방되는 것도 매출 증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 박영훈 PM은 “엘도스의 우수한 효과로 급여 기준이 1차로 확대되면서 치료 전력이 없는 환자뿐만 아니라 감기 환자에게도 처방될 수 있어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며 “2016년에는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엘도스의 우수성 및 급∙만성 호흡기질환에 1차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매출 약 200억 원을 달성해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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