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및 R&D 역량 강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 발굴, 그룹 성장 주도할 것 다짐
윤재춘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대웅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주주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며 “2016년에는 그룹의 글로벌 역량 및 지속적인 R&D 역량 강화를 통해 수출을 활성화하고, 전 계열사가 막강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그룹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웅은 전체 매출 9,9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으며, 전체 영업이익은 797억 원을 기록했다.
윤재춘 대표이사는 “대웅은 글로벌 헬스케어그룹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자회사들의 R&D 역량 강화, 신흥국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 및 선진적인 설비 인프라 구축 등에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및 R&D 역량 강화를 통해 대웅만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그룹의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윤재춘 대표이사를 재선임했으며, 이건행 사외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
조충연 기자
dw@doctor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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