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경영인 이성우 대표이사 6연임, 제약업계 최장수 CEO!

 
▲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
2015년 경영성과
:매출 2,165억 원, 영업이익 360억 원(13.9% 증가), 당기순이익 270억 원(30.5% 증가)
내수 침체, 메르스 등 악재불구 창사 이래 최대 실적. 600원 현금배당 의결

이성우 대표이사 재선임
:약사출신, 74년 영업부로 시작해 2001년 ~ 2016년 대표이사 재임, 이번 재선임으로 6연임
사장 재임 15년간‘견실한 성장, 노사화합, 전문약 중심 성장기반 구축’등 성과 진두지휘
임직원과 소통하고 직접 뛰며 삼진제약 질적⋅양적 성장 동시에 이뤄내

2016년 경영목표
:순환기 의약품 성장, 노인성질환치료제 영역 확대, 경구용안구건조증 치료제 신약개발 속도

삼진제약(주)(이성우 대표이사)은 18일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성우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올 한해 전문의약품 확대, 수출, 신약개발 등을 활발히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삼진제약은 서울 마포구 본사 해피홀에서 열린 주주총회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극심한 내수침체와 메르스 사태 등 악조건에서도 2,165억 원(전년대비 7.6% 증가)의 매출과 360억 원의 영업이익(13.9% 증가), 270억 원(30.5% 증가)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모두 삼진제약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며, 정도경영을 통한 판매 부대비용의 절감을 통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의 비율이 16.6%로 동종 업종 최고 수준이다. 안정적인 경영성과에 힘입어 올해 전기대비 20% 상향된 주당 60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특히 이번 주주총회에서 삼진제약은 5연임 임기가 만료되는 이성우(李成宇)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지난 2001년 대표이사로 첫 선임된 이성우 사장은 제약사 전문경영인 6연임을 이뤄내 제약업계 최장수 CEO 시대를 열었다.
이성우 대표이사는 2016년 경영 목표로 순환기 질환 의약품 성장 및 노인성질환 치료제 영역 확대, 원료의약품 해외 수출 확대, 임상 1상중인 경구용 안구건조증 치료제 신약 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성우 대표이사는 수락 연설에서“삼진제약을 아끼는 고객과 주주 분들, 그리고 전문경영인을 믿고 모든 것을 맡긴 최승주, 조의환 두 분 회장님과 650여명의 임직원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오랫동안 회사에 봉사할 수 있었다”며“최고 품질의 의약품 생산, 신약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와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해 삼진제약이 세계 속의 제약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우 사장, 15년간 5연임하며 회사 매출 5배 이상 키워!
6연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삼진제약(주) 이성우 사장은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1974년 삼진제약에 입사한 뒤 영업담당 전무, 영업담당 부사장 등 영업 관련 요직을 거쳐 2001년 대표이사로 첫 취임했다.

취임 후 한국인의 두통약 게보린을 필두로 플래리스, 뉴토인, 뉴스타틴-에이 등 노령인구 및 만성질환자 증가에 맞춘 전문의약품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삼진제약의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임직원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하는 스킨십과 솔선수범 경영, 노사무분규 및 무교섭 임금협상 등 제약사 전문경영인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해 삼진제약의 질적, 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우 사장이 2001년 취임 이후 재임한 15년 동안 삼진제약(주)은 창사 48년간 연속 흑자경영과 무교섭 임금협상, 노사 무분규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약가인하, 영업환경 변화 등 정책리스크 속에서도 2001년 첫 CEO 부임 당시 400억 원대였던 삼진제약 총매출을 2015년 기준 2,165억 원대로 성장시키기도 했다. 지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 연속 '20-20 클럽' 즉, 상장사 중 매출과 순이익 증가율이 매년 20% 이상 오른 기업에 선정됐고, 포브스지 선정 아시아 200대 강한 중견기업(2006년), 제약사 최초로 노동부로부터 노사상생 양보교섭 인증기업 선정(2009년),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2012년) 등 경영성과를 통해 견실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성우 사장은 게보린(해열진통제)을 이어갈 대표 품목 육성에도 나서 노령인구 및 만성질환자의 증가에 발맞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항혈전제(플래리스), 치매치료제, 당뇨 및 고혈압 치료제 등 다양한 전문의약품을 시장 주도제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2007년 첫 출시한 항혈전제 플래리스를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연간 500억 원대의 대형 품목으로 성장시켜 삼진제약을 대표하는 주력 제품으로 키웠다. 플래리스 원료인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은 삼진제약이 국내 최초로 원료합성에 성공해 인도네시아 등 해외수출도 활발하다.

신약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 현재 세계최초 경구용 안구건조증 치료제 ‘SA-001’이 국내임상에 돌입했다. 또한 미국 Imquest사와 함께 겔타입 여성용 에이즈 예방제(IQP-0528) 개발도 진행 중이다. 연구소를 판교 테크노밸리로 이전했고 올해 연구개발 예산을 지난해보다 30%이상 늘려 우수 연구인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사장과 전 직원 수시로 설렁탕집 대화.. '소통과 직원 배려' 노사문화의 귀감 보여
이러한 삼진제약의 성장배경에는 이성우 사장이 대표이사 재임기간 일관되게 지켜온 초일류 정책과 직원을 가족같이 아끼고 배려하는 감성 소통경영이 자리 잡고 있다.

최근 크게 변화하는 제약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성우 사장은 2010년부터 제품품질, 영업방식, 임직원 마인드 등 3대 초일류화 캠페인을 진행하며 혁신을 꾀하고 있다. 2012년에는 회사 보유 주식 67만주(약 83억원 상당)를 우리사주 조합에 무상으로 출연, 600여명의 삼진제약 전 임직원 주주시대를 열었다.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헌신적으로 회사 성장을 이끄는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사기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회사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성우 사장과 경영진이 결단을 내린 임직원 복지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소통하는 CEO, 함께 뛰는 CEO'로 직원들과 호흡하고 배려하는 경영자로도 알려져 있다. 2011년부터 연말이나 새해가 밝으면 전국 지방영업소, 향남 공장, 서울 본사 등을 두루 돌며 전 임직원과 릴레이 설렁탕집 아침식사를 함께 하고 있다. 매년 전 직원들에게 회사에서 독감 예방주사를 놓아주는가 하면 아침식사 제공, 영업직원들 옷을 다려주고 구두를 닦아주는 등 직원을 배려하는 감성 소통 경영은 이미 제약업계 내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1% 사랑나눔 운동으로 매년 650여명 전체 임직원과 소외된 사회 취약 계층을 직접 찾아서 봉사와 성금을 전달하고, 의사사진전을 통한 난치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마포구 차상위계층 의료보험료 대납, 올바른 약복용 캠페인 등 사회 약자를 보듬는 봉사 프로그램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