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을 찾아가 무면허 틀니치료를 해준 치기공사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치과의사가 아닌데도 보철 치료나 틀니 등 치과 치료를 해준 혐의(보건범죄단속법 등)로 치기공사 A씨 등 3명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경기도 성남의 한 복지관에 있는 노인들을 찾아가 무료 또는 싼값에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현혹하면서 헐값에 진료했고, 때로는 마음대로 보철물을 만들어주고 돈을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