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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보건소의 對民 밀착 의료 서비스
김남주 기자  |  dw@doctor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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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05  14: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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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보건소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전초기지가 되고 있다. 앉아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듣고, 진찰하는 소극적 의료 활동에서 탈피하여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의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증진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여러 가지 대책이 나오고 있다.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지하 1층 노인보건센터 내에 '뇌 건강 체험 박물관'을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중원보건소 '뇌 건강 체험 박물관'은 2억9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건소 노인보건센터 내에 뇌 구조와 기능, 관련 질병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4개의 전시시설을 갖췄다. 학생과 어르신이 단체관람을 오면 해설사가 관람과 체험을 돕는다고 보건소는 전했다.

서울 동작구는 오는 9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동식 보건소인 열린 건강 체험관에는 대사증후군 관리부터 치매, 자살예방, 금연 등 총 16개의 건강 관련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어린이 손씻기 ▲건강체중 만들기 ▲저염식단 선택 등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익명으로 에이즈 등 감염병 검사도 가능하다.

보은군보건소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의 기억력감퇴 회복과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목요일 주 2회 1시간 30분씩 오는 6월 9일까지 운영된다.

외부 전문 강사와 내부 강사인 작업치료사가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사후평가 및 뇌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 이미지 스피드게임, 그림카드 가져오기, 단어농구, 이야기 이어달리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경증치매환자 및 고위험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켜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몇 가지 제시된 사례에서 보듯이 일선 지자체 보건소들이 구태(舊態)에서 벗어나 일신된 모습으로 거듭 나면서 대민 의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는 모습이다. 문턱이 높은 의료기관의 고자세에서 벗어나 주민에게 살갑게 다가서서 밀착 의료 활동을 전개하는 이들 보건소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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