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이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대장암 진료적정성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고, 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도 2년 연속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률 중 4위를 차지하는 매우 흔한 질병이다. 대장암에 걸리는 원인은 고지방·고칼로리 음식은 많이 섭취하는 반면 식이섬유를 적게 섭취하는 식습관 때문이다. 또 음주·흡연·비만 및 인구 노령화 등으로 수술 환자수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대장암 뿐만 아니라 최근 시행한 위암(2016년), 폐암(2016년, 2년 연속), 유방암(2016년, 3년 연속), 급성기뇌졸중(2015년, 2년 연속),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2015년, 5년 연속),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사용(2015년, 3년 연속) 등 각종 진료적정성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영구 병원장은 “매년 시행되는 심평원 진료적정성평가에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대장암, 위암, 유방암, 폐암 등 모든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명실공히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공인받고 있다. 특히 대장암 치료 분야에서는 우수한 의료진을 바탕으로 외과 ․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 영상의학과 등과 다학제적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최상의 진료를 실현하고 있다. 최첨단 다빈치 Xi 로봇수술시스템을 도입해 정교한 수술로 정확도를 높이고 수술시간과 회복기간을 단축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대장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267개 의료기관에서 대장암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 1만 7600명을 대상으로 구조, 검사 및 교육, 수술, 보조치료요법 영역 등 총 20개의 구조 및 과정지표를 평가했다.

평가결과에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수술 전 정밀검사 시행률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기록률 ▲권고된 항암요법 시행률 ▲항암화학요법 ․ 방사선치료 병용 시행률 등 20개 평가지표에서 대부분 만점을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

평가 결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종합점수 99.39점으로 전체평균 94.19점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구조, 검사 및 교육, 수술, 보조치료요법 등 17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대장암 치료 잘 하는 병원’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유규형 병원장은 "이번 1등급 획득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고난이도 중증질병치료에 있어서도 우수한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질과 의료서비스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최근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2013), 유방암·폐암 적정성평가(2014), 폐렴 적정성평가(2015),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2015),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2014), 만성폐쇄성폐질환(2015)등 각종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의료질 부분에서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