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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쓰는 학회로 거듭나겠다”[인터뷰]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박효진 신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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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6.30  13: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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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학회가 돈을 벌기 위해 집중했다면 내 임기동안은 돈을 쓰는 학회가 되겠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박효진 신임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의지를 보였다.

박효진 회장은 “학회가 중장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젊은 연구자들에 대한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동원해 젊은 연구자들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존에 진행하던 영리더스캠프는 물론 임원에 안 속한 조교 및 강사를 대상으로 임원과 만나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하고, 임원 및 위원회에도 포함 안 된 회원들의 경우 각 지역별로 연결고리를 찾아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박 회장은 학회의 역할 강화도 추진키로 했다. 우선 기존 학회내 위원회 명칭을 바꾸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로 했다.

즉 전산정보위원회는 ‘정보소통위원회’로 보험위원회는 ‘보험정책위원회’로 변경했다.

‘정보소통위원회’로 변경한 이유에 대해 박 회장은 “회원간 소통은 물론 대국민 상대의 소통 강화를 위한조치다”고 설명했다.

실제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에서 다루는 질환들은 역류성 식도염, 변비, 과민성장증후군 등 대부분 기능성 질환이고,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국민의 약 1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질환이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

이에 따라 위식도역류질환의 날을 마련해 전국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드문 질환의 경우 별도의 환우동호회를 만들고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보험정책위원회도 개칭해 정부의 보건정책에 대해 적극적-능동적 대처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 회장은 “임기 중 최우선 과제는 젊은 연구자에 대한 투자며, 학회 소속 모든 회원들이 하나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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