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국공립으로 전환된 어린이집 158곳과 영유아보육법상 간호사 의무 배치가 적용되지 않는 100명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등 총 200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해 방문간호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안내했다.

이들 대상 어린이집 가운데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어린이집은 방문간호사 서비스를 필수로 지원받는다고 시는 밝혔다.

방문간호사 서비스는 대한간호협회 서울시간호사회 소속 간호사 50명이 담당한다.

이들은 2개월에 3회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손씻기 교육 등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한편, 보육교직원들에게 응급상황 대처법과 아동학대 예방·신고 교육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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