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찰은 환자들이 잠든 병실에서 무통 주사를 빼돌려 투약하다가 적발된 간호사를 긴급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향정신성의약품인 무통 주사 일부를 빼돌려 불법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간호사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 병실에서 환자에게 처방된 무통주사액 일부를 주사기로 빼내 자신에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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