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J병원 불법 리베이트 사건이 관련 제약사로 확산된 가운데 경찰이 실질적으로 리베이트 자금을 건넨 제약회사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했다.

1일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한 제약사 4곳 영업담당자 5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이들 제약사 관계자들은 의약품 도매업체를 중간에 두고 J병원에 납품해 이익금을 병원에 전달하거나 직접 현금을 건네는 방법으로 리베이트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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