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관련 중소기업 수출지원 확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김덕중)은‘중국 수출을 준비하는 화장품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조사에서부터 비즈니스 상담회까지 수출 전반의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중국 시장개척 사업’을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중국 청두(成都)시에서 진행하고, 여기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을 6월 1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또는 희망하는 기업에게 수출기회를 제공 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워크숍(시장 진입전략), 현지 시장조사(유통매장, 제조업체, 전문점), 전문가 미팅(수입담당자, 유통업체 관계자), 상담회(비즈니스 1:1 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시장개척단이 진출할 청두(成都)시는 중국 4대 1선 도시 중 하나이며 자원과 상업교류 중심지로 소비력이 강하며 한국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新시장 개척이 필요한 중소기업에게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도시이다.

연구원은“이번 기회가 중소기업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검증된 바이어와의 미팅을 차질 없이 진행해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국내 화장품관련 제조·판매 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연구원 홈페이지(www.kcii.r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항공료(1인당 60만원)를 제외한 현지바이어 알선비용, 상담장 임차료, 현지 차량 임차료, 통역비, 숙박비 등의 비용 일체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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