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는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인근 한 의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는 A씨는 이날 강남역 인근 여자 화장실안에서 자신의 팔에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투약 과정에서 피를 흘려 손과 팔 등에 피를 묻혔는데, 화장실 칸막이 문 틈 사이로 이를 본 다른 이용객이 경찰에 신고했다.
김남주 기자
dw@doctorw.co.kr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