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창홍)이 오는 27일 오후 2시 이 병원 대강당에서 ‘간염 ABC’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소화기 내과 최원혁 교수가 간염의 종류와 원인 및 증상, 진단과 치료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A형 간염은 주로 음식물로 전염되며 최근 젊은 성인들에게 급증하고 있다”며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의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B형 간염,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C형 간염도 예방-치료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좌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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