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예방접종 알리미로 나섰다.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국(WPRO)에서 정한 ‘제1회 예방접종주간’의 일환으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씨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전 KBS 아나운서로 활동한 박지윤씨는 6개월된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다. 교양 및 오락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현재는 EBS ‘생방송 60분 부모’를 통해 부모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25일 종로구 계동 보건복지부 대강당에서 예방접종 주간 기념행사 중 진행되며 진수희 장관이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예방접종 관리과 배근량 과장은 “아이 엄마로 평소 예방접종에 관심이 많은 박지윤씨가 홍보대사로 선정돼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박지윤씨는 “내 아이를 포함한 모든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 주는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예방접종 주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서태평양지역사무국(WPRO)에서 올바른 예방접종 인식 개선 및 어린이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4월 마지막 주로 제정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오는 25일 ‘제1회 예방접종 주간’의 슬로건을 ’건강한 내일을 여는 예방접종‘으로 정하고 선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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