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석 사장 ‘꽃을 든 CEO’ 깜작 변신, 직원들에게 감사 및 응원의 메시지 전달

▲ ‘꽃을 든 CEO’로 변신한 홍유석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꽃을 전달하고 있다.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지난 7일 자사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 진출 30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1986년 ‘한국 그락소’ 설립 이래 30년 동안 국내 헬스케어 분야에서 GSK가 이뤄 온 성과와 변화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성장을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하며 기념 케이크 커팅식 등의 이벤트를 가졌다.

이 날 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30년의 업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꽃을 든 CEO’로 깜짝 변신해 열정과 창조, 성장의 의미를 상징하는 주황색의 튤립을 선물하기도 했다.


홍유석 사장은 “GSK는 지난 30년 동안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HIV/AIDS, 면역, 감염 등 여러 질환들에 대해 혁신적인 치료제 및 예방 백신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임상연구 유치,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성장과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서른 살은 인생에서 한창 왕성한 활동을 할 시기이듯이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SK는 1986년 9월 ‘한국 그락소’를 설립하며 국내에 본격 진출했으며 2001년 8월에 한국그락소웰컴과 스미스클라인 비챰 코리아의 합병을 통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는 제약 및 백신 사업을 총괄하는 GSK 한국법인과 지난 해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을 이끄는 GSK 컨슈머 헬스케어를 설립해 두 법인 체제로 운영된다.

GSK는 의약품 접근성 향상, 영업마케팅 모델의 변화 등 환자중심의 접근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현대화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국제 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매칭펀드,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GSK 한국법인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기업사회공헌 부문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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