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판독에 특화된 딥러닝 의료녹취시스템 통해 의료진 업무 환경 대폭 개선

▲ 셀바스 AI가 대한영상의학회(KCR 2016)에서 ‘셀비 메디보이스’를 시연하고 있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구 디오텍, KOSDAQ : 108860)’가 21일부터 열리는 대한영상의학회 (KCR 2016)에서 영상판독을 위한 영상의학과 전문 의료녹취시스템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 Voice)’를 공개했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의료진이 수기로 일일이 입력하던 영상 판독 내용을 음성 녹취를 통해 자동 문서화하는 의료녹취시스템이다.

셀바스 AI는 인공지능 신규 브랜드 '셀비'의 런칭과 함께 ‘디오보이스 메디컬’을 ’셀비 메디보이스’로 변경하고, 영상의학과 판독 전문 사전을 딥러닝화해 영상판독의들이 자주 사용하는 용어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성능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다양한 병원의 정보 시스템과 완벽하게 연동되고, 시간이 지나고 데이터가 쌓일수록 정확도가 높아지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진들의 업무 효율성 및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셀바스 AI의 김경남 대표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영상의학의 최신 기술이 선보이는 KCR 2016에서 국내외 의료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셀비 메디보이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상판독뿐만 아니라 진료, 수술, 상담 등 다양한 의료 산업 분야에 특화된 의료녹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디오텍’에서 ‘셀바스 AI’로 사명을 변경한 셀바스 AI는 이번 전시에서 ‘셀비 메디보이스’ 공개와 동시에 인공지능 신규 브랜드 ‘셀비’를 런칭해 향후 의료, 가전,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AI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입지를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