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범준 교수가 최근 골다공증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지닌 미국골대사학회(ASBMR)가 선정하는 '2016년 올해의 젊은 최고 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병원 측이 전했다.

김 교수는 '골형성 촉진 및 골흡수 억제의 이중작용을 가진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 표적인 파골세포 분비인자 Slit3의 역할' 논문을 통해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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