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장품사업 급물살, 심천 지역 전략 거점화 완료

티에스바이오가 지난 9월 세계적인 투자컨설팅기업 맥킨리와 중국진출을 발표한데 이어, 중국 내 한류돌풍 거점인 심천에 맥킨리 및 중국 내 협력사와 함께 '티에스바이오차이나'를 설립, 중국 시장 진출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바이오화장품 전문기업 '티에스바이오'(대표 반경식, tsbiokorea.com)는 지난 9월초 세계적인 투자회사인 '맥킨리'와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본계약의 후속조치로 지난달 22일 맥킨리와 중국 내 협력사들과 손잡고 중국 광둥성 심천 경제특구 중심가에 '티에스바이오차이나'를 설립했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비공개로 치뤄진 설립기념 행사에는 맥킨리 대표와 아리온바이오 회장, 광둥성 및 심천시 고위급 인사와 공안 관계자, 대형병원 원장, 중국 내 문화계 원로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티에스바이오의 5세대 비타민C 화장품 중국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반경식 티에스바이오 대표는 주력상품인 '매직스노우비타' 화장품에 적용된 첨단 바이오 기술과 효능, 제품 로드맵, 중국시장 론칭 중단기 전략 및 세계화 전략을 소개했다.

티에스바이오차이나는 한류거점인 심천 경제특구를 중심으로 중국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중국 내 대형 유통사 및 판매조직 등 중국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중국 내 5세대 비타민C 화장품 돌풍을 일으키기 위한 대규모 마케팅 계획도 준비중이다.

티에스바이오는 심천 소재 티에스바이오차이나에는 중국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공간과 함께 티에스바이오 전략상품인 매직스노우비타 제품라인을 전시하기 위한 쇼케이스와 체험센터를 마련, 중국 내 바이어들과 대형유통사, 내방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경식 티에스바이오 대표는 "지난달 초 맥킨리와의 본계약 이후 맥킨리와 중국 내 거대 유통협력사들의 발빠른 협조로 단기간에 티에스바이오의 중국사업 거점인 티에스바이오차이나를 설립할 수 있었다"며 파트너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늦어도 이달말까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유통망 정비와 지적재산권 확보 등 필수조치를 마치고 대대적으로 중국 진출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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