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향정신성의약품 위반 관련 범죄로 검거된 사람은 555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6일 경찰청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송석준 의원(새누리당)에게 제출한 '마약류 사범 단속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향정신성의약품 관련 범죄로 검거된 사람은 모두 5556명으로, 이는 2013년 4198명보다 32% 증가한 수준이었다.

향정신성의약품(psychotropic drugs)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오·남용할 경우 인체에 문제를 일으키는 특별 관리 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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