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재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생명공학 기업 마크로젠이 공동 시상하는 ‘13회 마크로젠 과학자상’을 받게 됐다고 13일 포스텍은 밝혔다.

포스텍에 따르면 이승재 교수는 생명체의 정보 전달을 매개하는 RNA 효소의 조절로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

또 노화 연구의 최적 생물인 예쁜 꼬마선충을 이용해 개체의 건강 수명을 조절하는 다양한 생물학적 요인들을 연구해 음식의 냄새와 맛, 당분 함량이 동물의 수명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냈다고 포스텍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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