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직업성 질병 바로잡기(직업바로)’ 등 8편 선정
이번 공모전은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30일간 실시됐으며, 참신한 건강관리 서비스, 직업성 질환 및 정신건강 관리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의 71개(팀)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응모작의 창의성, 현실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고득점자순으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직업별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정보와 자가진단에 따른 맞춤형 건강가이드를 제공하는 ‘직업성 질병 바로잡기(직업바로)’를 제안한 한지혜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우수상은 이용자가 설정한 정보를 기반으로 관심 건강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내 손 안에 건강위젯’을 제안한 윤병하 씨 등 4명, 내 몸이 싫어하는 약 관리 제안자 정소영 씨, 생활습관 평가도구를 활용한 자가건강관리 보조서비스 제안자 김연용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국민 주치의 건강iN(조계선 씨), 치매정보 종합콘텐츠(정지운 씨 등 2명), 정신건강 해결해요(김진솔 씨), 청구자료를 이용한 중증질환 발생 후 의료비 예측(한경도 씨) 아이디어가 각각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이사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이 수여됐으며, 당선작은 향후 콘텐츠로 개발돼 홈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해 국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공단이 운영하는 ‘건강iN’ 홈페이지에서는 본인의 진료이력, 국가 건강검진결과(My Health Bank)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검증을 받은 신뢰성 있는 건강정보(건강생활정보, 건강․의학정보, 건강소식 등)를 제공하고 있다(http://hi.nhis.or.kr).
특히, 개인건강기록시스템인 마이헬스뱅크(My Health Bank) 서비스는 의료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개인의 건강기록을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본인이 직접 최근 5년간의 건강검진결과, 1년간의 진료 및 투약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고, 건강위험예측 정보 및 건강관리 메세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스스로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건강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