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양식장에 광어의 기생충을 구제하려고 양식수조에 유해물질인 공업용 포르말린을 살포한 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공업용 포르말린을 광어양식장에 뿌린 혐의로 양식장 주인 A씨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광어 양식장 수조 125개에 공업용 포르말린 1만4000리터를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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