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일 민·관·군 감염병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시의사회, 수도방위사령부, 강북삼성병원 등 서울 소재 14개 군 및 민간의료기관, 서울의료원 등 8개 시립병원을 포함한 민·관·군 30개 기관이 참여하는 '서울시 감염병협력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감염병 공동 대처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련 기관들은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에 대비해 전문 의료인력을 확보하고 유사시 상호 협력 지원으로 공동 대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