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검사 전문 코스닥 상장기업인 랩지노믹스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한 여러 가지 유전성 희귀질환 검사 전문 패널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NGS 기반 희귀질환유전자 패널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건강보험 적용 범위는 위암, 폐암과 같은 비유전성 유전자(고형암, 혈액암) 검사뿐 아니라 선천성 난청, 골이형성증과 같은 유전성 희귀질환 검사까지 포함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랩지노믹스는 지난 2002년 설립되어 201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체외진단서비스 및 체외진단제품의 개발 및 공급을 주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높은 수준의 유전자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DNA칩, 바이오센서, POCT, 진단 kit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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