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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운동
김남주 기자  |  dw@doctor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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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7  14: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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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가 수줍은 꽃망울을 터뜨리고 공원 한편에 있는 산수유는 노란 자태를 활짝 선보이고 있는 요즘, 몸이 서서히 근질근질해진다. 운동을 시작하라는 신호를 보내오는 것이다.

그러나 겨우내 움츠려 굳어있던 몸을 갑작스럽게 움직이게 되면 신체 이곳저곳에서 아우성을 치게 된다. 건강을 챙기기 위해 운동에 나섰다가 외레 동티가 나게 되면 그것처럼 낭패가 없다.

에너지 충전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늘어난 운동량과 활동으로 몸에 무리를 줘 이맘때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 또한 늘어간다.

특히 갑자기 늘어난 운동강도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 채 탈이 나는 부위는 무엇보다도 관절이다. 관절이 무리를 받아 염증이 도지기도 한다.

이에 최근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늘면서 관절과 근육통증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발생한다. 이는 움직임이 적었던 겨울동안 위축된 근육과 관절이 봄철 늘어나는 활동량에 놀라 이상증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준비 없이 산행을 하거나 운동량을 늘리는 것은 건강에 독이 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전문의들은 만약 외출이나 운동 후 근육통을 비롯한 발열감이나 통증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1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내원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전문의들은 근육과 인대가 약해진 상태에서 이른 봄철 활동은 근육통과 관절질환 및 부상을 입히기 쉽다고 주의를 환기시키면서 가벼운 통증은 휴식과 국소 부위 찜질 등으로 완화시킬 수 있지만 1주 이상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 만성질환이 되거나 상태가 악화된 것일 수 있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관절염이나 근육통증 등을 피하기 위해선 자기 신체의 컨디션이 변화된 기온에 무리없이 서서히 적응될 수 있도록 운동이나 야외활동은 천천히 늘려가고 외출 전후에는 놀란 근육 등이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마사지 및 찜질을 통해 뭉쳐진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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