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최근 로컬푸드 직매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관원은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1만개 농가의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올해 5500건 이상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은 2013년 317억원에서 지난해 2560억원으로 커졌다.

농관원은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위해 농가가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농산물을 출하하기 전 산지에서 시료를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농산물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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