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주사방식 + 통증완화 + 효과적 조직재건 유도, 고품질 바이오콜라겐 기반 기존 관절주사제 약점 보완

▲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관절조직보충재 ‘카티졸’
(사진=세원셀론텍 제공)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은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관절조직보충재 ‘카티졸’(CartiZol,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의 제조기술이 캐나다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허기술(‘연골조직 수복용 조성물과 제조방법 및 이의 사용방법’)은 세원셀론텍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품질의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 미국식품의약국(FDA) 등재 원료의약품) 기반 조성물을 주사 형태로 제조해 관절연골조직 재건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관절연골조직의 구성 성분과 가장 유사한 생체적합물질인 바이오콜라겐을 외과적 절개 없이 주사침으로 관절연골 손상 부위에 직접 주입•보충하는 간편한 방식을 통해 환자의 통증 완화는 물론, 기능 회복 및 만족도 등에서 호전됨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한 효과적이고 인체친화적인 치료가 간편한 비수술적 방법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번 특허의 기술적 의의가 크다.

이 특허를 토대로 상용화에 성공한 ‘카티졸’은 히알루론산 성분의 관절주사제(Hyaluronic Acid Filler) 등 일시적인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존 제품의 약점을 보완하고, 환자의 기능 회복과 비용 절감, 의료진의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세계 주요 의료기기 시장으로 꼽히는 북미시장 진출 거점이자,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시장 영역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캐나다 지역에서 특허권을 선점한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 뒤, “‘카티졸’과 기존 히알루론산 성분 관절주사제의 시너지효과가 관절 기능을 한층 더 강화시켜 줄 수 있는 가운데, 이러한 관절연골 손상의 보완•개선된 새로운 치료법은 인구 고령화 및 관절염 환자 증가로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세계 관절주사제 시장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카티졸’은 관절강 내 간편하게 주입돼 관절 내 조직막을 강화함으로써 △관절조직을 보호하고 △관절조직의 탄력성을 증가시키며 △관절조직의 윤활작용을 보조해 관절조직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바이오콜라겐 기반의 관절조직보충재다. 이러한 ‘카티졸’의 제조기반기술(‘관절연골 보호•보강을 위한 아텔로콜라겐 정제기술’)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