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병원장 송상호)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015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종합평가점수 97.8점의 높은 점수로1등급 평가를 받았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수술 시 사용하는 항생제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심평원이 평가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피부 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퇴원 시 항생제 처방률 등 총 6개 지표다. 평가는 2015년 9월부터 11월까지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견부수술 등 15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 진료분을 대상으로 했다.

웰튼병원은 2010년과 2012년, 2014년에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이번 평가 결과를 포함 총 ‘4회 연속 1등급’을 받게 됐다. 고관절치환술과 슬관절치환술 부문에서 각각 97.7점과 98.8점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인공관절수술 전 분야 1등급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견부수술 부문에서도 95.6점을 받아 1등급으로 평가됐다.

송상호 병원장은 "그동안 병원의 중점진료로 시행해 온 인공관절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감염예방 부문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며,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은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의료 질 향상 활동을 통해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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