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논문에서 조진모 교수는 중증 외상성 뇌손상 환자들에게 자동 뇌압감시장치를 도입해, 뇌척수액을 자동으로 배액하고 뇌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연구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했다.
조진모 교수는 “중증 외상성 뇌손상 환자들에게 뇌압감시장치의 이용은 최근 진료 지침으로 받아들여지며 그 이용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중증 외상성 뇌손상 환자들에게 자동 뇌압감시장치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확인했고, 추후 이 장치를 이용한 적극적인 치료로 중증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치료 성적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충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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