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스
"혈중 칼륨 수치 높을수록 사망 위험↑"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연구팀 입원환자 1만7777명 분석
김남주 기자  |  dw@doctor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7.08  13:05:09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혈중 칼륨 수치가 높을수록 고칼륨혈증의 유발로 인해 환자의 사망 위험이 정상환자의 최대 4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 연구팀은 2013년 이 병원에 입원한 환자 중 신장기능지표와 칼륨 수치 검사를 시행한 1만7777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 설명에 따르면 지나치게 높은 혈중 칼륨 수치는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 고칼륨혈증이 근육 쇠약과 부정맥, 급성 신손상, 심장 흥분에 따른 심장마비와 심정지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연구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체내 칼륨 수치가 기준(보통 우리 몸속 칼륨 수치의 정상치는 혈중 3.5~5.5mmol/L)보다 높은 환자의 급성 신손상 발병 위험은 정상 환자 대비 3.6배, 부정맥 발병 위험은 4.8배에 달했다.

급성 신손상은 신장 세포가 손상돼 우리 몸속 노폐물을 걸러주는 신장의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태를 일컫는다.

이와 함께 혈중 칼륨 수치가 기준보다 높은 환자의 입원 30일 내 사망률은 정상환자의 4배, 1년 장기 사망률 역시 2.1배에 달했다. 부정맥 발병 위험은 4.8배였다.

연구를 주도한 김세중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당뇨병, 만성 신장병, 빈혈 등과 같은 급성 신손상의 발병 우려가 있는 환자라면 칼륨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뉴스
  • 1
    2
    3
    4
    5
    6
    7
    8
    9
    10
  •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정보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114가길 12, 스페이스 오피스텔 202호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2862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377
    (주)메디컬 저널 대표이사 : 곽병태  |  전화번호 : 070-7584-6794   |  팩스번호 : 070- 7594- 6794  |  이메일 : dw@doctorw.co.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곽병태
    제호: doctor W  |  등록일자: 2010년 10월 11일  |  발행인: 곽병태  |  편집인: 곽병태  |  발행일자: 2011년 5월 18일
    Copyright © 2017 닥터더블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