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결석제거 시술을 받던 80대가 심정지가 발생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6일 부산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부산의 한 병원에서 췌장 인근의 결석제거를 위한 수면 내시경을 받다 19분 만에 심정지가 발생한 80대 A씨가 심정지 두어 시간 만에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일주일 전 복통으로 병원에 왔다가 췌장 인근에 결석이 있는 게 확인돼 입원했다. 유족들은 의료사를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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