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쪽방에 거주하는 취약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27일 영등포동 쪽방촌에서 여름용품과 수박화채를 제공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등포구지구협의회의 주도 하에 영일시장 상인번영회, 보청메디컬, 내이플란트 치과 등이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영등포구는 오는 9월15일까지 노숙인·쪽방주민 특별보호대책을 마련하고 △거리노숙인 이동목욕사업 확대 △무더위 쉼터 운영 △현장 순찰활동 강화 △고령층 쪽방주민 방문건강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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