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임직원 등 20여명, 충남 당진 고대면 1사1촌 자매결연 온동마을 찾아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생의료재단 봉사단은 재단 임직원과 강남자생한방병원 의료진, 한국을 방문한 유학생과 재미교포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들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당진군의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봉지씌우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고대농협 강당에서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는 영농인들과 고령의 어르신들 200여명을 대상으로 침치료와 동작침 치료 등 한방치료를 실시하고 한방파스와 한방약도 함께 전달했다.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농촌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발생하고 있는 일손 부족, 농업인과 고령층의 건강관리 등 농촌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와 의료봉사활동 등을 실시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수연 기자
dw@doctor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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