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임직원 등 20여명, 충남 당진 고대면 1사1촌 자매결연 온동마을 찾아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충남 당진군 고대면을 찾아 포도농가 일손돕기와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생의료재단 봉사단은 재단 임직원과 강남자생한방병원 의료진, 한국을 방문한 유학생과 재미교포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들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당진군의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봉지씌우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고대농협 강당에서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는 영농인들과 고령의 어르신들 200여명을 대상으로 침치료와 동작침 치료 등 한방치료를 실시하고 한방파스와 한방약도 함께 전달했다.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농촌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발생하고 있는 일손 부족, 농업인과 고령층의 건강관리 등 농촌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와 의료봉사활동 등을 실시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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