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최근 두 달간 의약품 판매업소 50곳에 대한 일제 점검 결과 의약품 도매상 1곳과 약국 7곳 등 위반업소 8곳을 적발하여 형사입건하고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대전 특사경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의약품 도매상은 시설을 갖추지 않은 지하창고에 의약품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 적발된 7개 약국은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약사면허증을 게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무자격자의 의약품조제 및 판매 행위도 우려됐다고 시 특사경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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