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O 안전관리 10년의 성과 그리고 향후 나아갈 방향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0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이하 LMO : Living Modified Organism) 안전관리 워크숍」을 14일 오전 11시부터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워크숍은 연구현장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기관 생물안전관리책임자와 생명공학분야 연구활동 종사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LMO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의 LMO 연구 및 안전관리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최근 10년간의 연구개발 역사와 역대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로비에서 진행된다.

2017년 LMO 현장검사 우수기관과 2017년 시험·연구용 LMO 안전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우수기관으로 선발된 ‘기관특성에 적합한 기관생물안전관리규정 마련 및 체계적인 기관생물안전위원회 운영’ 기관인 고려대학교와 공모전 포스터‧웹툰‧영상 각 분야의 대상 수상자들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검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의 노하우 발표와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10년의 성과, 향후 정책방향, 생명공학(BT) 연구트렌드 변화에 따른 안전관리, 소통과 대화의 기술법 등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강병삼 미래인재정책국장은 “향후 LMO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을 내실화하고, 급변하는 연구환경을 반영해 지속적인 현장검사 전문화 및 안전관리 제도 현실화 등 안전정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0차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워크숍 행사 내용은 시험·연구용 LMO 정보시스템(http://biosafety.msit.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LMO 안전관리에 대해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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