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외국인 환자 유치 위한 전략적 마케팅 제휴

▲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이사(왼쪽)와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 주천기 회장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협회장 주천기)와 인보사 케이 주(Invossa K Inj.)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전략적 MOU를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관련 의료자문 및 원활한 공급을 진행하고,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는 해외 홍보/마케팅 및 외국인 환자 직접 유치, 국내 전문병원과의 연결 및 시술 등을 위한 One-stop system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협회가 갖고 있는 10개의 지부(중국 일본 등)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 홍보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환자들은 One-stop system을 통해 인보사의 효능효과 및 질병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시술에 대한 상담 등의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한국에 입국한 이후에는 국내의 우수한 의료진에게 검사, 시술 및 치료까지 받게 될 예정이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의료관광 규모는 2009년 6만명에서 2016년도 36만명으로 7년 만에 6배나 늘었다. 현재는 그 분야가 주로 대중적인 피부과와 성형외과 쪽으로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정부 및 지자체들이 그 범위를 넓혀가고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중에 있다.

최근 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부 등 정부기관에서도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인천관광공사 및 지자체들도 의료 관광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 주천기 회장은 “인보사라는 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통해 국내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알리고, 해외 의료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어 의료관광 분야의 부가가치를 창출해 한국 의료브랜드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이우석 대표는 “현재 인보사는 글로벌 제약사인 먼디파마,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같은 외국 파트너와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MOU는 인보사의 우수한 효능효과를 해외환자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고, “이번 해외 홍보 마케팅은 인보사가 글로벌 신약으로 한 발 더 다가가는 네트워크 구축과 경험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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