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한민국 팔도강산 절주 여행 캠페인 기간 동안, 리스타트 트럭은 서울 광화문․신촌 연세로, 부산 해운대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음주 접점 장소에 직접 찾아가게 된다.

특히, 지역 축제(강릉 커피축제)나 제98회 전국체육대회(충주) 등과 연계해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대국민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 장소는 ‘알코올, 멈추면 시작됩니다’라는 컨셉으로 ‘멈춤 Zone’과 ‘시작 Zone’으로 꾸며진다.

‘멈춤 Zone’에서는 ‘음주 고글 체험’, ‘알코올중독 테스트’, ‘절주 실천 수칙 교육’ 등 음주폐해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올바른 인식개선을 도모한다.

‘시작 Zone’에서는 ‘투호게임’, ‘무알코올 음료 시음’, ‘다짐 메시지 작성 및 인증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실시해 흥미를 유발시킨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지역 내 알코올 중독 등의 상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독관리 통합 지원센터의 상담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주 폐해에 대한 예방 교육이나 상담을 하고,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들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음주 폐해를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지난 8월 8일부터 9월 17일까지 개최된 ‘2017 리스타트 캠페인 콘텐츠 공모전’(‘캘리그래피’와 ‘모바일 광고’ 2개 분야)에서 선정된 작품들이 행사장에 전시돼 캠페인을 보다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며,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17 리스타트 캠페인’ 홈페이지(www.alcoholstop.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