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건강로드맵 App 개발 및 구축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사진)가 이끄는 수원시 행복정신건강센터가 10일 열린 ‘2017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및 인식개선을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10월 10일)로,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민 정신건강과 복지 향상에 공헌한 기관과 개인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수원시 행복정신건강센터가 실시한 ‘마음건강로드맵 App 개발 및 구축’ 사업은 전국에서 처음 시작하는 디지털 정신건강사업 스마트폰 앱으로 누구나 정신건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생애주기별로 12개 핵심 정신질환에 대해 자가 검진을 받고, 구체적인 서비스로 바로 연결될 뿐 아니라 카카오톡으로 비밀상담도 받을 수 있다.

홍창형 센터장는 “마음건강 로드맵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낮추고,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게 되기를 희망한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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