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장 장준동 교수(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사진)는 이번 달 일본과 인도에서 각각 개최되는 학회에 참석해 고관절 및 인공관절에 관한 최신 지견과 수술법 등에 대해 강연을 한다.

장 교수는 21일과 22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44차 일본 고관절학회(The 44th Annual Meeting of the Japanese Hip Society)’에 초청연자로 참석해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의 최신 지견(Osteonecrosis of the Femoral Head -Current Issues and Personal Experiences-)’에 관해 강연한다.

이어서 27일부터 29일까지 인도 콜카타에서 개최되는 ‘인도 인공관절학회(Annual Meeting of the Indian Arthroplasty Association)’에 초청연자로 참석해, ‘인공슬관절 전치환술 후 환자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소(Drivers behind patient satisfaction after total knee arthroplasty)’와 ‘인공고관절 주위 골절의 수술적 치료(Surgical treatment of periprosthetic femoral fractures after hip arthroplasty)’에 관해 두 편의 강연을 진행한다.

장준동 교수는 연세대 의대 졸업 후 미국 하버드 의대와 코넬 의대에서 인공관절에 관한 전임의 과정을 수료하고 대한고관절학회장,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 국제세라믹 인공관절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국제인공관절학술지(the Journal of Arthroplasty)의 아시아 태평양판을 발간해 왔다. 또 최근 고관절학 교과서와 고관절학 용어집 초판을 편찬 발간했으며, 아시아 인공관절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아시아 인공관절학회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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