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마약류 의약품의 도난 및 분실 건수는 186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기간에 걸쳐서 마약류 의약품의 도난 및 분실 건수는 186건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도난 건수는 133건, 분실은 53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13년 40건, 2014년 47건, 2015년 33건, 2016년 46건, 올 상반기 20건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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