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관절염 치료제 개발기업 티슈진㈜, 코스닥 상장 관련 IPO 기자간담회 가져

 
 
11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티슈진㈜(대표 이범섭·이우석)은 16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골 관절염 치료제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함께 세포유전자 치료제 INVOSSA™에 대해 설명했다.

이범섭 대표는 “INVOSSA™는 세계 최초의 골 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통증 완화 및 기능성 개선, 질병 진행 지연, 안전성, 삶의 질 개선 등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하고, INVOSSA™의 미국 임상 2상 및 한국 임상 3상 결과 “2년간 통증 완화 및 기능 개선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티슈진㈜은 17일과 18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23일과 24일 청약을 거쳐, 11월 중 상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모 주식 수는 750만DR이며, 공모 희망가는 16,000원~27,000원으로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한편, 1999년에 설립된 티슈진㈜(대표 이범섭·이우석)은 세포 유전자 기술 Platform을 이용한 골 관절염 치료제를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바이오 분야의 최신 기술인 세포 유전자 기술 Platform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약제품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골 관절염은 연골 손상 및 관절조직 염증기전의 악순환에 의해 발생하며 극심한 통증을 수반한다. 티슈진㈜은 골 관절염의 근본적 증상인 통증 및 기능저하를 완화시키며, 관절조직 내 염증을 제거해 질병 진행억제 및 구조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INVOSSA™를 개발했다.

INVOSSA™의 아시아 판권을 보유한 코오롱생명과학이 한국 임상 3상을 종료하고, 2017년 7월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한국 및 미국 임상을 통해 약 2년 간의 통증 경감 및 기능성 개선 효능을 입증했으며, 2022년 미국 품목허가 승인을 목표로 임상시험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골 관절염에 대한 근본적 치료제인 DMOAD(Disease Modifying Osteoarthritis Drug)로 인정받은 약물이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INVOSSA™가 미국 임상 3상을 통해 세계 최초의 DMOAD Label을 획득할 경우 ‘First in Class’로서 시장 선점 효과 뿐만 아니라, 골 관절염 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티슈진은 INVOSSA™의 미국임상 3상 완료를 통해 입증한 골 관절염 치료제로서의 약효와 안전성 기반으로 손, 고관절 등 적용범위 확대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