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 치료제 싸이젠® 주입용 의료기기 이지포드TM, 치료 순응도 데이터 수신이 가능한 온라인-웹 기반의 소프트웨어

▲ easypod device
한국머크(대표이사 글렌 영)의 제약 사업부분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네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는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 싸이젠® 리퀴드카트리지주(소마트로핀)의 주입용 의료기기 이지포드(easypod)TM의 주사 기록 확인이 가능한 이지포드TM 커넥트(easypod connect)를 국내에 공식적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지포드TM 커넥트는 환자의 순응도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웹 기반의 디지털 어플리케이션으로, 기존 성장호르몬 결핍 환자들이 사용하던 이지포드TM를 트랜스미터에 연결해 데이터를 이지포드TM 커넥트로 전송할 수 있다.

이지포드TM 커넥트는 의료진이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 싸이젠®에 대한 환자의 순응도 및 투여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하게 해 결과적으로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개선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이지포드TM 커넥트는 PC나 태블릿 등 외부 플랫폼에서도 쉽게 접속 가능하며, 다양한 포맷으로 성장과 순응도 보고 데이터를 제공해 싸이젠®의 치료기간 경과에 따른 종합적 관찰도 가능하게 한다.

이지포드TM를 통해 투여 가능한 의약품인 싸이젠®은 현재 국내에서 성장호르몬 결핍증(GHD) 소아, 임신주수에 비해 작게 태어난(SGA) 저신장 소아, 터너증후군으로 인한 저신장여아, 만성신부전증으로 인한 성장 부전이 있는 소아, 특발성 저신장증 소아와 성장호르몬결핍증 성인을 대상으로 적응증을 갖고 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의학부 김수아 메디컬 디렉터는 “성장호르몬 치료는 환자의 순응도가 높을수록 좋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투여의 편리성과 투여 데이터 모니터링이 매우 중요하다”며,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고, 성장호르몬 치료의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했던 도구, 이지포드TM에서 한 세대 진화된 이지포드TM 커넥트는 의료진이 보다 쉽게 성장호르몬 치료 데이터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효율적인 진료를 제공해 효과적인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이지포드TM 커넥트의 한국 출시에 대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제너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 박사는 “이지포드TM 커넥트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환자의 순응도 개선이 기대되며, 이로써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있게 됐다”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앞으로도 성장호르몬 치료에 있어 혁신적인 연구 개발 노력을 계속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식, 전자식 성장호르몬 투여기구인 이지포드TM는 2013년 유럽 제품 차별화 우수상(2013 Europe Product Differentiation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이지포드TM와 이지포드TM 커넥트가 성장호르몬 결핍 환자들의 약물 복용 순응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2015 유럽 프로스트 앤 설리번 경쟁 전략 혁신 및 리더십 상(2015 European Frost & Sullivan Award for Competitive Strategy Innovation and Leadership)을 수상한 바 있다.

이지포드TM 커넥트는 2014년 캐나다, 독일, 스웨덴을 기준으로 웨이브1(easypod connect Wave 1) 버전이 출시됐고, 이후 프랑스, 영국 등이 추가되며 현재 총 48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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