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상 진단 기업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주창언, 이하 도시바메디칼)가 10월 26일~28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국내외 영상의학 교수진을 대상으로 첨단 의료 장비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도시바메디칼은 CT, MRI, 초음파 및 혈관 조영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군에서 가장 최상위 버전의 모델을 대거 홍보한다. 다양한 리서치 툴을 통해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CT 존에서는 4D Dynamic CT인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Aquilion ONE GENESIS, 이하 제네시스)를 선보인다. 제네시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퓨어비전 옵틱스(PUREViSION Optics)다. X선이 방출되는 시점에서 고에너지(High energy) 스펙트럼의 X선을 방출시키게 되었다. 방출된 X선이 환자의 몸을 투과하는데, 투과한 데이터는 퓨어비전 디텍터(PUREViSION Detector-검출기)를 통해 얻어진다. 퓨어비전 디텍터는 기존 대비 40%의 효율성을 높였고 전기적 노이즈는 28% 감소시켰다. 이는 동일한 선량을 사용했을 때 더 우수한 영상 퀄리티를 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제네시스의 또 다른 장점은 강력한 진단 툴이다. Wide-Area 디텍터(검출기)는 한 번에 16cm까지 촬영이 가능한데, 특히 뇌 촬영 시 압도적인 Perfusion 영상을 자랑한다. SURESubtraction은 조영제 투입 전후의 차를 이용하여 얻는 영상으로 모든 혈관 질환 및 암 진단 시 유용하다. 특히 아이오다인 맵(Iodine map) 영상 구현 시 컬러 대조가 명확해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 매우 유용한 툴이다. 그 밖에도 제네시스의 다양한 진단 툴들을 KCR 부스에서 데모 영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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