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찰은 2년간 조현병 환자 행세를 하며 진단서를 발급받아 병역을 면제받은 30대 초반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 경찰은 가짜로 조현병 환자 행세를 한 이 남성을 병역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조현병 환자가 아니면서도 2011년 10월 11일 부산의 한 병원 정신과에서 조현병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받은 뒤 병무청에 제출해 2012년 4월 5일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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