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은 현재 개발 중인 급성 허혈성 뇌졸중 탯줄 줄기세포 치료제 '코드스템-ST'에 대한 임상 1상과 2a상에서 이 치료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위약과의 대조를 통해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임상은 2015년 3월부터 급성 뇌졸중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코드스템과 위약을 정맥에 주사해 비교 관찰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코드스템을 투여한 환자들에게서 별다른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고, 투여 24주 후에는 뇌졸중 치료 약물의 유효성 평가지표인 '장애 예후 평가'(mRS) 수치도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