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은 조직재건용 바이오콜라겐 필러인 ‘듀오필(DuoFill)’ 제조기술에 대해 칠레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생체적합물질인 바이오콜라겐과 혈소판농축혈장(이하 PRP)을 혼합한 바이오콜라겐-PRP 겔(Gel)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바이오콜라겐에 의해 PRP 내 혈소판이 활성화된 겔은 조직재건에 유용한 성장인자(Growth Factor)를 방출한다.

이를 통해 뼈조직 결손치료 및 상처치유 시 효과적인 조직재건을 도와, 정형외과•치과•성형외과•피부과 등 폭넓은 재생의료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원셀론텍은 이 특허를 기반으로 ‘듀오필’ 개발을 완성했다.

‘듀오필’은 △간단한 시술로 환자의 수술부담 해소 △간편한 제조로 의료현장에 적시 공급 △응급환자 및 반복된 재수술 환자의 효과적인 조직재건 유도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결손부위 및 상처 공간을 채우고 형태유지가 가능하며, 생체적합물질을 이용해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등 기존 치료법의 문제를 해결한 기술성 그리고 보건의료 신흥시장인 중남미 지역의 시장진입 발판을 다졌다는 시장성 측면에서 이번 특허등록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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