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유방암센터 서재홍 교수가 16일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7 보건산업 기술사업화·혁신창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재홍 교수는 올해 초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회사 중 하나인 ㈜테라캔을 설립하고 압타머를 이용한 유방암 표적치료제를 개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거둬 보건의료 우수 연구자로서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서재홍 교수는 “지금까지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종양내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더 많은 환자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사로서 또한 연구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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