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클라우드 P-HIS 전문가 및 병원 관계자 간 상호 교류 활성화 기대

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사업단은 28일 오후 5시부터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 협의체 설명회 겸 소통의 밤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

P-HIS 개발 사업단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후원하는 이번 설명회는 정밀의료 관련 병원장과 전산팀장을 비롯해 OCS, EMR 등 클라우드 병원 정보시스템에 관심이 있는 주요 병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별 맞춤 정밀의료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고찰하고 정밀의료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국내 전문가로부터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는 26일까지 사전등록 신청을 통해 참석 가능하다.

이상헌 P-HIS 사업단장은 “이번 2차 설명회에서는 1차 설명회에서 제시해 주신 의견들에 대한 사업단의 준비사항을 제시하고,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의 구체적인 설계안과 참여병원들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내년에는 정밀의료 전문가 및 연구자, 기업체 간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 사업단은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책과제로 진행하는 정밀의료사업에 선정돼 지난 9월 개소했다. 향후 5년간(2021년까지) 의료데이터 수집 인프라의 핵심 역할을 할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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