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하 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정재훈 박사(안전성평가팀장)가 ‘2017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해마다 연말을 맞아 우수연구, 우수개발, 육성·진흥 세 가지 부문에 걸쳐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에게 포상한다. 정재훈 박사는 육성·진흥 부문에서 수상하며, 첨복재단이 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도록 노력해 의료기기 기업 육성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정재훈 박사는 첨복재단이 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는 데 기여하여 정부 포상을 받게 됐다. 정박사는 센터의 특성을 고려해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및 식약처 지정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운영을 위한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했고, 향후 국제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600건 이상의 의료기기 시험검사를 지원했다.

또한 정박사는 의료기기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15회 이상의 인허가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지역에서 없었던 의료기기 전자파 평가 및 신뢰성 평가에 대한 별도 교육 세미나를 개최해 호응을 받았다.

정박사는 1978년생으로 경북대학교 기계공학부 학사, 서울대학교 의용생체공학 석사, 일본 나고야대학 공학박사를 이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근무하다 2014년 5월부터 첨복재단에 입사, 현재 안전성평가팀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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