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윤리에 기반한 효율적인 연구 수행 및 성과 관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강중구)은 14일 임상연구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임상연구자들의 임상연구 활동을 돕고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 윤리에 기반한 효율적인 연구 수행 및 성과 관리’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유종하 위원은 ‘임상연구 관련 국내외 법규 및 지침’을 주제로 임상연구 관련 국제규범 및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국내 법규에 대한 자세한 소개로 연구자들의 윤리적인 연구 활동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조혜민 원고편집위원장은 각 학술지 편집자가 중시하는 관점에서 평가항목별 사례분석을 통해 투고 학술지 선택부터 원고작성 방법까지 의학논문 작성을 위한 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실 정승열 실장은 ‘빅데이터 활용강화를 위해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구조와 활용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원활한 연구환경을 위한 향후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일산병원 임상연구자들의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제시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특허법인 다나의 김기정 변리사가 ‘의학분야에서의 지식재산권(특허) 출원’을 주제로 의학 분야에서 나올 수 있는 지식재산권(특허)과 출원 방법에 대해 소개하며 임상연구자들에게 지식성과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일산병원 최윤정 임상연구센터장은 “임상연구자들의 효율적인 연구수행을 위한 연구 윤리 지침과 성과 관리법을 공유하는 이번 심포지엄이 임상연구자들에게 발전적이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임상연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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